영화 밀수 기본정보 및 후기
해녀들이 밀수세계에 발 담은 영화 밀수의 기본정보와 후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정보
제목 밀수 (Smugglers)
장르 범죄
개봉 2023.07.26
시청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29분
감독 류승완
배급 (주)NEW
시놉시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닷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인 '권 상사(조인성)'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캐스팅
조춘자 | 김혜수 | 장도리 | 박정민 |
엄진숙 | 염정아 | 이장춘 | 김종수 |
권 상사 | 조인성 | 고옥분 | 고민시 |
https://youtu.be/oMpaWOGR_Ps? si=2 n0 zMAtVzCFCfPVN
후기
영화가 밀수 작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조금 진행이 느린 느낌이 있어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었지만, 이후에는 영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러닝타임이 2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액션씬들도 볼만했습니다. 호텔방에서 일어나는 액션씬은 굉장한 긴장감을 주었지만 많이 잔인한 편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15세보다는 18세에 조금 더 가깝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물아래에서 일어난 액션씬은 물 속이라 느린 듯하면서도 물 안에서의 움직임 특성을 살려 굉장히 재미있었으며 여태 봤던 액션씬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영화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음악이나 헤어 스타일, 의상까지 그 시대의 스타일이 엄청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기도 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곡의 전주에서 나오는 연주는 긴장감과 속도감 등을 주는데 엄청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한 명 한 명 다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많은 배우들이 해녀 역할을 잘 소화해 낸 것도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해녀들이 물 안에 들어갔다 올라와서 막혔던 숨을 몰아서 쉬는 숨비소리가 나오는 것도 굉장히 매력 있던 영화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몰입해서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영화와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 정보 및 후기 (1) | 2024.03.24 |
---|---|
[넷플릭스] 닭강정 기본정보 및 후기 (5) | 2024.03.20 |
[영화] 넷플릭스 영화 댐즐 기본정보 및 후기 (5) | 2024.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