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팟 제너레이션 정보 및 후기
영화 핏 제너레이션의 기본 정보와 후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정보
제목 팟 제너레이션 (The Pod Generation)
장르 SF, 멜로/로맨스
개봉 2023.10.03
시청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09분
감독 소피 바르트
배급 (주)왓챠
시놉시스
임신과 출산 2.0 이제는 팟이 대신 낳아드립니다.
기술이 자연을 능가하게 된 머지않은 미래, 거대 테크회사 임원인 레이철은 승진하면서 모두가 탐내는 최첨단 자궁센터의 예약 기회를 얻게 된다. 인공 자궁인 '팟'을 통해 임신과 출산이 편리해지고 평등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흙과 자연을 사랑하는 식물학자인 남편 엘비는 이 자연스럽지 못한 과정에 반기를 들지만, 이내 레이철에 대한 사랑으로 팟 출산을 감행하기로한다. 알을 닮은 인공 자궁인 팟과 모니터링 앱, AI 상담사까지, 상상할 수 없던 '팟 제너레이션' 부모 되기 여정이 지금 펼쳐진다.
캐스팅
레이첼 | 에밀리아 클라크 |
엘비 | 치웨텔 에지오포 |
자궁센터 원장 | 로잘리 크레이그 |
https://youtu.be/1tALTNzZpc0?si=3gDlRarZJdKNZWs3
후기
영화 팟 제너레이션은 정말 우리의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명의 신비'라는 말이 더 이상 신비롭지 않아 진 느낌이 들어진 시대의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 인공 팟을 신청했던 레이첼과 자연적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던 앨비는 점점 서로의 위치가 바뀌어 갑니다. 남편인 앨비는 이왕 팟으로 키우게 된 이상 신경 써주며 올바르게 키우고자 많은 시간과 신경을 써주며 품기 시작하고, 레이첼은 팟과의 교감도 어려워하고 자연임신을 한 임산부도 옆에서 지켜보며, 불안한 꿈도 꾸고 결국 아이를 위해 팟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지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둘 다 한 마음으로 자궁센터를 벗어나 가정에서 출산하고 싶은 마음으로 멀리 떠나 아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결론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강했습니다. 자궁센터를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이 더 크게 와닿게 표현하였어도 좋았을 것 같고, 결국엔 자연적으로 출산하게 되는 순서도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팟에서 당장에 아이를 출산시킬 수는 없어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마지막 결론을 너무 빠르게 진행시킨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임신하고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기계적으로 키워내는 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인간적으로 키워내는 것이 옳은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 주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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