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넷플릭스 영화 황야 정보 및 후기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속 편인 넷플릭스 영화 황야

드디어 1월 26일 넷플릭스 영화 황야가 공개되었습니다.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주연으로 예고편으로도 관심을 많이 받았던 작품인데요. 어떤 영화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황야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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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허명행

출연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

넷플릭스 황야

 

기본정보

제목   황야 (Badland Hunters)

장르   액션, 디스토피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공개일자   2024년 1월 26일(금요일)

스트리밍 OTT   넷플릭스(Netflix)

시청등급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허명행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빅펀치픽쳐스

 

넷플릭스 영화 황야

시놉시스

전 지구적 대지진 이후 3년이 지난 폐허인 세계. 전기, 물, 식량이 부족한 환경에서 약탈자와 살인자들의 위협이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일부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다.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마을에는 식량을 공급하는 사냥꾼인 '남산(마동석)'과 그의 제자인 소년 '지완(이준영)', 그리고 남산을 따르는 당돌한 소녀 '수나(노정의)'도 함께 있다.

어느 날, 모든 것이 무너진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파트로부터 의문의 사람들이 찾아온다. 아파트로 들어가는 것은 어렵지만,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풍부한 자원과 안전한 환경에 끌리는 수나는 할머니와 함께 아파트로 가기로 결정하는데...

아파트에 도착한 후, 새로운 지배자로 알려진 과학자 '양기수(이희준)'의 음모가 드러나고, 아파트에서 탈출한 의문의 군인 '은호(안지혜)'를 만나 남산과 지완은 진실을 알게 되며, 아파트를 지배하고 새로운 인류를 꿈꾸는 양기수에 맞서 남산, 지완, 그리고 은호는 아파트를 무너뜨리고 수나를 구출한다.

 

넷플릭스 황야 출연진

 

넷플릭스 황야 공식 티저 예고편

 

콘크리트 유니버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후속편

 콘크리트 유니버스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황야',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 그리고 '유쾌한 왕따'로 이루어진 작품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형성한 것을 말합니다. 먼저 '황야'는 2023년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후속 편으로 지진 이후 서울이 법과 법의 모든 것이 파괴되는 황무지로 변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에도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의 생존자들이 자원 교환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7부작으로 다룬 작품이며, '유쾌한 왕따'는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고립된 학교의 학생들이 생존과 갈등을 통해 본성과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스릴러 학원물로 10부작으로 제작되어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콘크리트 유니버스로 하나로 묶은 작품들이라고 하니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안 보신 분들도 황야를 보기 전이나 후에 한 번쯤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파트는 주민의 것”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 규칙따르거나떠나거나

평점

6.7 (2023.08.09 개봉)

감독

엄태화

출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김도윤, 박지후, 김학선, 공민정, 엄태구, 정영기, 오희준, 김준배, 이서환, 강애심, 이효제, 김시운, 김병순, 이선희, 권은성, 이석형, 황정남

 

콘크리트 유토피아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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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먼저 황야에서 아파트가 나오자마자 바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생각났습니다. 아무래도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유니버스가 같다 보니 배경으로 나오는 아파트도 같은 곳이라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본 사람들은 바로 떠올랐을 것입니다. 콘크리트유토피아에서는 이병헌의 연기에 완전히 빠져서 보게 되었는데, 황야에서는 이희준배우의 연기가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배우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보단 액션이 더 눈에 많이 들어왔다면, 이희준배우는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사이코적인 감정연기가 표정연기로도 더 많이 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안지혜 배우의 액션은 다른 배우들과는 다르게 가볍고 날렵해서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초반에 정영주 배우의 연기부터 웃음이 나왔는데 역시나 마동석 배우의 애드리브인지 구분이 안 가는 대사들과 표정들로 재미있는 요소들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다음 대사를 유추해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사들이 단순했고, 중간중간 그런 웃음 포인트들 때문에 너무 가볍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어 좀 아쉬웠습니다.

 공개된다는 예고 뜨자마자 궁금해서 바로 본 영화, 황야. 거친 액션이 쉬지 않고 나왔으나 내용은 생각보다 많이 가벼웠고 작품자체를 가볍게 만든 것 같아 기대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였지만 러닝타임이 1시간 50분인데 그렇게 느껴지지 않아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