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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전시

[전시] 인사이드미 : 잃어버린 나의 감정을 찾아서

by ssunnysstory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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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미 : 잃어버린 나의 감정을 찾아서

 2023년부터 시작된 인사이드 미 전시는 감정을 많이 다독여 주는 전시로 유명합니다. 전시 정보와 보고 온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사이드미
장르
전시/행사
기간
2023.04.28(금)~2025.03.01(토)
장소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미술관

기본정보

기간   2023.04.28 ~ 2025.03.01   

          평일 11:00 ~ 20:00 (입장마감 19:00)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휴관일 없음

장소   뚝섬미술관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관람시간   60분

 

당신의 잃어버린 감정을 찾아가는 전시

<인사이드미> 전시는 인간적인 존재에게서 흘러나오는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곳입니다. 기쁨과 슬픔, 사랑과 분노 등 다양한 감정에 몰입하며 새로운 영감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 작품과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되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며 당신을 현실과 상상력의 경계로 이끌어줍니다.

 인사이드 미 전시에서 감정의 세계에 빠져들어 보세요. 당신의 내면을 변화시킬 새로운 가능성과 성장을 경험할 것입니다.

 

전시공간

감정의결여 (Lack of Emotion)

감정의 발견 (Find your Emotion)

분노, 불안 (Anger, Anxiety)

기쁨, 슬픔 (Joy, Sadness)

행복, 사랑 (Happiness, Love)

공감 (Empathy)


관람후기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자신의 마음속에 하고 있는 감정과 생각들을 끄집어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관람 도중에 거울이 많이 있어서 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았는데 그것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내면이 보이는 건 아니지만 이 전시를 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표정들도 그대로 바로 직면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네요.

전시의 흐름은 어두운 데에서 밝은 쪽으로 가는데 어둡다가 처음 딱 밝아지고 부드러운 색감들을 보는 그 순간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시 공간에 좋은 말들이나 공감 가는 문구들이 많았는데 알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내 감정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게 쉽지는 않았던 내게 조금씩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처음 전시를 보러 가기 전에 전시 소개를 보고 관람시간이 빨리 끝날 것 같았는데 막상 가보니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 되고, 설명도 읽고, 체험 같은 것들도 있어서 1시간 좀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나 자신을 찾고, 객관적으로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고 쉽지 않은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끼리도 연인끼리도, 가족끼리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혼자 봐도 되긴 하지만 누군가와 같이 하면 좋은 체험공간도 있기 때문에 함께 관람하는 걸 추천한다.

 

"행복은 몸에 좋다.

그러나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것은 슬픔이다"

 

인사이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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