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정보 및 후기

영화의 무대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뮤지컬 스쿨오브락은 잭 블랙 주연의 영화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이번에 월드투어팀이 3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는데요. 뮤지컬에서는 영화를 어떻게 무대화했는지 공연 정보와 후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스쿨오브락 월드투어

기본 정보

개요   뮤지컬 > 뮤지컬
기간   2024.01.12 ~ 2024.03.24
장소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관람연령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160분 (인터미션 20분)

시놉시스

 록 밴드 단원인 듀이핀은 로커답지 않게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와 공연도중 돌발 행동 때문에 밴드에서 쫓겨난다. 초등학교 보조교사로 일하는 친구의 집에 얹혀살다 월세가 밀려 돈이 필요하던 순간에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초등학교에 취직한다. 음악밖에 모르던 듀이는 수업을 하는 대신 학생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고, 경연대회에 출전하려고 하는데...
 

캐스팅

 월드투어 공연에서의 캐스팅에서 제일 놀라웠던 것은 이 많은 배우들 중 우리가 흔히 공연 때 알고 있는 캐스팅 정보가 미리 예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날 혹은 당일에 캐스팅이 공지된다고 합니다. 배우들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이런 부분도 굉장히 놀라웠던 것 같습니다.

스쿨오브락캐스팅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수상

 뮤지컬 스쿨오브락은 토니상 4개 부문, 드라마 데스크 5개 부문을 노미네이트 했으며 올리비에상, 외부 비평가상, 드라마 리그상, 헬프먼상, 그린룸 상까지 세계 어워즈에서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러한 수상 이력은 스쿨 오브 락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스쿨 오브 락

 

스쿨 오브 락

 

 
 영화 스쿨 오브 락은 잭 블랙 주연으로 듀이 핀 역할을 잭 블랙이 맡아 잭 블랙 특유의 코미디 영화의 색이 많이 묻어나서 너무 매력 있었으며, 아이들 이야기라 함께 겪어가는 시간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들을 담아 흐뭇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1등 만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생각도 많아지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엔딩  크레디트에서 나오는 장면들과 연주는 꼭 봐야 하는 장면으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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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을 보기 위해서 며칠 전에 예전에 봤던 영화 스쿨 오브 락을 다시 봤습니다. 영화로 볼 때에도 아역들이 연주하는 장면들에 놀랐지만, 영화는 편집이 가능하나 실제로 무대에서 아역 배우들이 직접 연주를 하기 때문에 더 생동감이 있어 재미있었고 또한 연주 실력에 놀라웠습니다. 아역배우 평균연령이 12.5세이고 5, 6살때부터 악기연주를 해왔다고하는데 어릴 때부터 했을 많은 노력에 정말 많이 감탄했습니다. 특히나 'Stick It to the Man'은 음악도 너무 좋은데 아이들의 에너지도 너무 좋아서 관객들 모두 소리치며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꽤 긴 러닝타임이지만 몰입도가 좋아 시간이 금방 흐른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커튼콜은 영화에서 마지막 엔딩 크레딧 볼때처럼, 락 콘서트를 즐기러 온 듯 박수치고 소리쳤습니다. 스트레스도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영화도 좋지만 공연으로 봤을 때 정말 더 신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가족단위로 보이는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정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 

스쿨오브락공연후기